덕주릿지의 첫번째 봉우리, 왕관봉을 오른다...
왕관봉 하산...
덕주봉 정상
무서워서 발을 딛지 못하고 결국은 무릎으로 ....
뒷모습이라 폼은 그럴싸하지만 덜덜 떨면서...
영봉(맨 우측)을 배경으로 단체사진
새벽5시에 시작하여 4시쯤 끝나겠다생각했더니... 4시가 넘어서 산행이 끝이 났다.
그렇게 산을 다녀도 바위에 대한 두려움이 다리를 못피게하고... 신발을 바꾸어도 똑같으니...
아무튼 다른 산님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거의 산행이 불가능...
월악산하면 충주호하고 아주 더운여름날에 올랐던 기억만 있었는데 이번에 또다른 월악을 느낄수 있었다.
오락가락하는 비와 가스속에 보이는 연초록의 산빛도 좋았고..기억을 가물가물하지만.
또다른 경험, 또다른 추억... 떨어지는 체력에 힘은 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