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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룡설산 제1봉

by 푸른_비 2017. 10. 9.


말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하면서 돌아본 초지의 모습

오르막을 오르면서 바라보는 풍경.. 사진찍고 싶은 야생화가 많았는데 어지럽기도 하고 숨도 차고해서...패스

정상까지 얼마남지 않았는데... 잠시 쉬면서 내려다본 조망이 정말 좋다.

멀리 옥룡호도 보이고

산행을 시작한 설산초지도 보이고




드디어 정상에 도착~~구름에 가린 설산이 가끔식 모습을 보여주어 사진을 찍게한다.


제1봉의 높이가 4,642m

왼쪽 돌무더기로 거의 미끄러지듯이 내려왔다. 낙석의 위험이 커서 내려와서 한숨쉬면서 멍하니 한참 바라보았다. 이렇게 산행을 마치고 다시 말을 타고 승마장으로 이동했다. 말을 타고 올라갈 때보다 내려올 때가 더 힘들었다. 허벅지 등이 너무 아팠지만..성수기라 비행기 일정에 맞추느리 저녁식사후 이장 공항으로 이동하여

밤비행기로 성도공항으로 가서 호텔에 도착하니 새벽2시다. 대충 짐정리를 하고 쓰러졌다.

9시넘어 일어나서 오전일정은 취소하고 12시에 체크아웃을 하고 성도관광을 했다. 문수원(문수보살을 모신사찰), 무후사(제갈공명을 기르는 사당으로 유비의 묘가 함께 있음), 금리거리(여강고성과 비슷한 거리)를 돌아보고 12시 반에 비행기에 탑승 1시에 출발~~기내에서 맥주한캔에 잠을 청하고 일어나니 인천공항에 도착..

집에와서 짐정리후 3시간 계속 잠만 잤다. 그래도 트레킹의 시작인 차마고도를 갔다왔고.. 다시 트레킹에 대한

꿈을 꾸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