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다니는 것을 아는 직원이 이제 안나푸르나 가셔야죠 하면서 말했었지만 휴가내기도 힘들고 엄두고 나지 않았었다.
그러나 다녀오신분들이 1년이 행복해지기 위해서 꼭 가보라는 말을 많이 들어 2019년에 시도했으나 코로나19가 시작되어 여행사에 지불한 경비도 돌려받지 못하고 몇년이 지났다. 20년, 21년에는 외부기관 파견근무하고 복귀해서 23년도에 경비도 돌려받아서 다시 가보려 했으나 갑작스러운 파견근무로 24년으로 다시 연기~~
29년차 장기재직휴가를 6월이전에 사용하지 못하면 그대로 소멸되어서 24년에는 꼭 가야하는데 하고 날짜를 찾다 3월에 드디어 휴가일정을 받아서 안나푸르나트레킹을 떠나가 되었다.
이전에 네팔 트레킹 중 눈사태, 비행기 추락 등 여러 사고를 보면서 많이 망설여졌지만 한번은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더 커서 설레임 반, 두려움 반의 심정으로 트레킹 준비를 하고 있다.
작년 한대장님 사고 이후 한달에 한번하는 산행도 이제는 거의 못하고 올해는 겨울 설악산한번 가지 못해서 솔직히 체력이 걱정이다. 고산병도 조금 두렵고... 민폐가 되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산행은 8일이고 1일은 2시간, 7일은 5시간~7시간이상 산행으로 진행된다.
아무튼 무사히 트레킹을 마치고 자세한 후기와 사진을 많이 남길수 있도록 하려한다.
(3.14) AI 네팔 푼힐+ABC11일 일정표
0.60MB
네팔 AI 준비물.pdf
1.26MB
트레킹 준비물.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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