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고지에서는 아침저녁으로 타이레놀 을 먹었다. 약간의 두통이 항상있는듯 하다. 8시에 출발하여 계곡을 따라 오른다.
어제 산사태가 지역을 지나 계속오르는데 숨도 차고 힘들게 11시20분에 MBC캠프에 도착하여 점심을 했다 12시20분에 출발하여 설원을 걸었다. 점점 걸음이 힘들어 쉬는시간이 길어져 15시 5분에 ABC캠프에 도착했다. 약간의 두통과 어지러움이 좀 있다. 박영석 대장과 지영옥 대장의 추모비가는데 5분 걸어가는데도 숨이 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