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점은 봉화군 물야면.. 오전약수에서 10분을 이동해서 늦은목이로 올라가는 입구까지 포장길을 걸었다. 들머리 앞에는 외씨버선길에 대한 안내도가 있다.
늦은목이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들어서면 선달산까지 1.9킬로
선달산가는 길까지의 울찬한 숲길이 너무좋았다.
하산길의 칠용동 계곡을 더욱 천연림의 느낌마저 들었고...
하산길에 바위에서 미끄러져 바지에 구멍도 나고.. 여기는 정말 일어서서 내려오기가 힘들었다. 왜그리 바위가 무서운지.. 산행을 오래해도 좀처럼 바위에 대한 무서움은 사라지지않는다.
하산을 하니 12시반.. 내려온곳이 영월의 김삿갓면에 있는 내리 라고 한다. 예전에 1박2일에서 여배우특집편이 촬영되었던 곳이라고 한다. 정말 폭넓은 하천이 여름휴가보내기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