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시산제를 하고 망덕봉 못가서 얼음골로 내려서 원점회귀한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망덕봉을 지나 금수산까지 진행되었다. 금수산은 2000년 중반에 가보고 첨이다
봄 산행이라 생각했는데 어제내린 잔설이 꽤 있어서 겨울 산행한듯 느낌, 아이젠을 안가지고 와서 살짝 걱정하면서 산을 올랐다.
오르면서 보이는 산세가 참 멋있다. 제천 주변의 산악들이 주는 느낌, 결코 만만치 않다.
예전에는 이 암릉에서 따뜻하게 앉아 있었는데 오늘은 겨울과 함께한듯...
비굴하지만 기어서 구멍을 통과해서 산부인과 바위라고 한다.
망덕봉까지 가는데 줄잡고 오르내리는 곳이 몇군데 있다. 여기까지는 비탐방로이고...
망덕봉에서 단체사진 여기도 926m
충추호도 보이고
금수산 정상! 수십년전하고 너무많이 변했다... 산은 그대로 있지만 길이나 주변환경 등.... 나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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