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령 어느길에서 오른 산길~ 어느새 속초 앞바다의 붉은 태양을 떠오르고...
예전에 화암사에서 바라본 웅장한 울산바위의 모습을 측면에서 보니 새롭다
울산바위 뒤 대청봉이 보이면서 상봉으로 향해가고...
드디어 상봉에 도착
상봉을 지나면서 뒤돌아보니 바다와 산이 어울어진 멋진 풍경이 펼처진다
이제는 신선봉을 향해서 한걸음 한걸음...
신선봉에 도착
신선봉에서 대간령까지는 숲길... 설악의 또다른 모습이다. 마장터로는 입산이 안되어서 도원리 계곡으로 하산하였다. 계곡이 유원지라 여름에는 많은 사람이 찾는다고 한다. 하신길에 동루골막국수집에서 시원한 막국수를 먹고 서울로 향했다. 카메라를 가져가지 못해서 만주벌판님의 사진으로 산행을 대신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