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슬비 맞으면 간단한 아침식사후 단체사진 한 컷!
흐린날도 멋있죠
정상에서-초행,희야, 나짱님 그리고 닉을 잘모르는 분(?)
천황산의 천황봉이라는데 정식이름은 아니라고 하네요. 큰돌에 새겨져 있지만..
그래도 넓은 평원이 푸근한 생각이 드네요. 창창, 희야와 함께
새벽에 본 표충사의 모습이 무척 크게 느껴졌다. 일주문까지의 길이 몇년전에 대흥사(정확한지 모르겠지만)의 길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물론 그 길이 더 좋았지만..
일주문을 들어서서 사찰내는 둘러보니 한 스님이 여기서 제일좋은 물이라며 영정약수로 안내를 해주었다.
약수 한 모금마시고 둘러본 주변 산세가 예상했던거 보다 높아보였다. 억새산행이라 해서, 초보자산행이라해서 좀 쉽게 생각했는데 역시 1000 넘는 산은 무시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날은 아주 맑은 날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좋은 모습을 나에게 보여주었던 재약산으로 기억에 남을것 같다.
그리고 밀양 얼음골로 내려오는 너덜지대가 무척 길게 느껴졌지만..정상부근의 넓은 평원이 겨울산의 모습도 떠올리게 하여 다시한번 오르게 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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